택배로 온 옹기막걸리 후기

 

 

 

전통주는 온라인 주문이 된다고 들었는데

 

실제로 배송받아보기는 처음 이다.

 

생일선물로 옹기막걸리를 받게 되었는데

 

참 센스있는 생일선물이라고 생각되었다.

 

배송 중일때부터 너무 기대되어서

 

옹기막걸리에 대해 검색해보았다.

 

 

 

 

옹기막걸리 시세

 

 

 

 

컬리에서도 파나보다.

 

옹기막걸리 가격은 대략 3만원 전후이다.

 

편의점에서 파는 막걸리에 비해 비싼 편이긴 하다.

 

 

개봉샷

 

 

옹기 뚜껑이 코르크일줄 생각도 못했다.

 

와인따개 없었으면 못먹을뻔..

 

마침 와인따개가 집에 있어서

 

코르크 뚜껑을 오픈하려 했으나

 

개봉을 못해서 못마시고 한참을 낑낑 됐다.  

 

하...언제 마실수 있는건가요 

 

현기증 난다 말이에요~ ㅠㅠ

 

 

 

 

 

 

유튜브를 검색해보니 

 

개봉을 못해서 못마시는 사람이 꽤 있나보다.

 

몽키스패너로 따는 영상을 찾아서

 

나도 따라해보았다.

 

그러나 실패 휴..

 

 

 

 

 

 

 

다시 와인따개로 힘껏 땄더니

 

코르크가 튀어나왔다. 

 

인내를 갖고 따다보니 더 맛있게 느껴지는건가..

 

맛감상평은

 

장수막걸리에서 탄산을 빼고 단맛이 덜 한 느낌이다.

 

첫잔은 안흔들고 마셨더니 아래로 갈 수록

 

매우 걸쭉한 막걸리 느낌이 들었다.

 

색다른 옹기에 닮겨 있어서 

 

특별한 날 기분내기 좋은 것 같다. 

 

옹기병 재활용 하고 싶은데 딱히 어떻게 해야하나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다.

 

옹기 버리기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옹기병 입구가 좀 컸으면 

 

소금이라도 담아 아서 현관에 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금을 항아리에 담아 현관에 두면

 

풍수지리에 좋다고 얼마전에 들었다.

 

그나저나 옹기는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할 것 같다.